7월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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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고, 그리고, 나누는 동의”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역교육네트워크 사업 중

군포시 소재 사단법인 헝겊원숭이운동본부의

교육 지원 기관으로서 미음 프로젝트 – 성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참여자 중,

군포중학교 통합교육지원반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청소년들이 꼭 한번은 마주하게 되는 주제,

‘연애’와 ‘동의’에 대한 수업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먼저 청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연애’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동의’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생각나요?”

 

학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마음속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연인끼리 손을 잡는 장면, 한강 야경 산책 모습까지

 

자신의 판타지와 로망을 마음껏 표현하기도 했고

현실적인 고민인 데이트 비용, 시간 등의 주제 그림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연애 관계가 아니어도,

동의는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어딘가를 다녀올 때 알려주는 장면,

개인정보 동의 팝업창, 스킨십에 대한 동의 등

 

모든 그림을 화이트보드에 붙이고

학생들은 공감되는 장면에

하트 스티커를 붙이며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그림은 바로,

‘동의는 과정이다’는 걸 몸으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관계를 맺고 싶어지는 중학생들에게

 

이 경험은 단지 성교육이 아닌

‘감정과 존중의 언어를 배우는 연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마음을 나누고 표현할 수 있는

성교육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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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까지, 놓치지 않는 성교육”


너우리는 7월 하반기부터

시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16개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학교 현장과 소통하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생활 맥락을 고려해

관계, 감정, 동의, 자기 몸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성교육을 진행합니다.

 

 

성교육은 학생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학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양육자의 고민과 불안도 함께 들여다봐야 하죠.

 

7월에는 성교육 지원과 함께,

평소 교육 기회가 닿기 어려운 양육자,

 

즉 특수학급·통합교육 지원반 등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보호자들을 위한

상담과 정보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교육의 손길은 모두에게 닿아야 하고,

돌봄은 눈에 띄는 곳만이 아니라

조용한 자리까지 스며들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학생과 양육자가 함께 변화할 수 있도록,

성교육의 사각지대를 꾸준히 비추고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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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

혹은 준비하지 못한 날의 불편함은

청소년에게 크고 낯선 당황을 줍니다.

청소년성인권센터 너우리는

필요한 순간, 눈치 보지 않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비상용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중인 청소년,

우리 사무실을 찾는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몸과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급기는 항상 무료로 운영됩니다.

이 작은 상자 안에는

존중과 연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 마음은 바로,

꾸준히 함께해 주시는

후원회원님의 손길에서 시작됩니다.

앞으로도

“급할 땐 망설이지 않도록”

청소년의 안심 공간을 지켜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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